핵심 요약
— 2026년 상반기 연구개발비는 252개사 합계 3.08조원입니다. 전년 동기와 비교 가능한 204개사 기준 +15.3% 증가했습니다.
— 2024~2025년 2년간 260개사가 11.14조원을 연구개발에 썼고, 같은 기간 허가 1,869건 · 국내 임상 승인 507건 · 글로벌 임상 개시 231건 · 논문 1,082편이 공개됐습니다.
— 투자는 집중돼 있습니다. 상위 10%(26개사)가 연구개발비의 61.1%를 썼고, 글로벌 임상의 65.8%, 허가의 23.3%를 차지합니다.
— 업종마다 성과의 형태가 다릅니다. 100억원당 공개된 허가는 의료기기(4.7건), 국내 임상은 제약 · CDMO(0.64건), 논문은 의료 AI(9.3편)가 가장 많습니다.
1. 2026년 상반기 연구개발비 — 상위 10개사
상위 10개사가 1.31조원으로 전체의 42.5%를 썼습니다. 셀트리온이 2,843억원으로 가장 많습니다.
| 순위 | 기업 | 2026 상반기(억원) | 2025 상반기(억원) | 증감 |
|---|---|---|---|---|
| 1 | 셀트리온 | 2,843 | 2,297 | +23.8% |
| 2 | 리가켐바이오 | 1,371 | 773 | +77.4% |
| 3 | 한미약품 | 1,255 | 1,062 | +18.2% |
| 4 | SK바이오사이언스 | 1,224 | 680 | +80.0% |
| 5 | 유한양행 | 1,222 | 1,073 | +13.8% |
| 6 | 대웅제약 | 1,157 | 1,066 | +8.5% |
| 7 | 종근당 | 1,135 | 831 | +36.6% |
| 8 | 삼성에피스홀딩스 | 1,060 | — | — |
| 9 | 에스케이바이오팜 | 973 | 816 | +19.2% |
| 10 | 녹십자 | 859 | 827 | +3.8% |
"—"는 연결 범위가 바뀌어 전년과 비교할 수 없는 기업입니다(2025년 11월 인적분할 등).
2. 증가 폭 상위 기업
전년 상반기 연구개발비가 25억원 이상인 기업 가운데 증가 배율이 큰 순입니다.
| 순위 | 기업 | 2025 상반기(억원) | 2026 상반기(억원) | 배율 |
|---|---|---|---|---|
| 1 | 삼천당제약 | 44 | 217 | 4.9배 |
| 2 | 메지온 | 69 | 158 | 2.3배 |
| 3 | 보로노이 | 214 | 417 | 2.0배 |
| 4 | 퓨쳐켐 | 25 | 48 | 1.9배 |
| 5 | SK바이오사이언스 | 680 | 1,224 | 1.8배 |
| 6 | 리가켐바이오 | 773 | 1,371 | 1.8배 |
| 7 | 제일약품 | 213 | 359 | 1.7배 |
| 8 | 큐리언트 | 100 | 165 | 1.6배 |
| 9 | 오름테라퓨틱 | 217 | 352 | 1.6배 |
| 10 | 신라젠 | 52 | 84 | 1.6배 |
3. 업종별 연구개발비율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의 중앙값은 의료 AI 31.5%, 바이오·신약 29.0%, 제약 5.9%입니다. 매출이 작은 개발 단계 기업이 많은 업종일수록 비율이 높습니다.
회사가 공시한 비율의 중앙값입니다. 매출이 거의 없어 1,000%를 넘는 값은 뺐습니다.
4. 2년 투자와 공개된 성과 — 업종별
2024~2025년 연구개발비의 60.0%를 제약 · CDMO 99개사가 썼습니다. 100억원당 수치가 가장 높은 업종은 허가 의료기기, 국내 임상 제약 · CDMO, 글로벌 임상 의료 AI, 논문 의료 AI, 특허 의료 AI입니다.
| 업종 | 기업 수(개사) | 연구개발비(억원) | 허가(건) | 국내 임상(건) | 글로벌 임상(건) | 논문(편) | 특허(건) |
|---|---|---|---|---|---|---|---|
| 제약 · CDMO | 99 | 66,841 | 1,091 | 431 | 173 | 384 | 1,043 |
| 바이오 · 신약 | 74 | 31,101 | 178 | 59 | 37 | 319 | 917 |
| 의료기기 | 68 | 11,138 | 525 | 14 | 14 | 198 | 977 |
| 의료 AI | 12 | 1,821 | 49 | 0 | 6 | 169 | 170 |
| 헬스케어 인프라 | 7 | 502 | 26 | 3 | 1 | 12 | 83 |
| 업종 · 100억원당 | 허가(건) | 국내 임상(건) | 글로벌 임상(건) | 논문(편) | 특허(건) |
|---|---|---|---|---|---|
| 제약 · CDMO | 1.63 | 0.64 | 0.26 | 0.57 | 1.71 |
| 바이오 · 신약 | 0.57 | 0.19 | 0.12 | 1.03 | 3.27 |
| 의료기기 | 4.71 | 0.13 | 0.13 | 1.78 | 9.65 |
| 의료 AI | 2.69 | 0.00 | 0.33 | 9.28 | 11.57 |
| 헬스케어 인프라 | 5.18 | 0.60 | 0.20 | 2.39 | 15.11 |
| 전체 | 1.68 | 0.46 | 0.21 | 0.97 | 3.15 |
업종 1위는 10개사 이상인 업종에서 고릅니다 — 기업이 적으면 분모가 작아 수치가 튑니다. 특허는 출원 후 18개월이 지나야 공개되므로 2023~2024년 출원을 같은 해 연구개발비로 나눴습니다.
5. 투자의 집중
연구개발비 상위 10%(26개사)가 2년 연구개발비의 61.1%를 썼습니다. 같은 기업들이 글로벌 임상 개시의 65.8%, 국내 임상 승인의 40.8%를 차지해, 비용이 큰 임상 단계일수록 대형사 쏠림이 큽니다. 허가(23.3%)와 특허(22.6%)는 넓게 퍼져 있습니다.
6. 100억원당 공개된 허가·임상
2년 연구개발비가 50억원 이상인 기업 가운데 100억원당 공개된 허가(위)와 국내 임상 승인(아래)이 많은 순입니다. 이 수치는 효율이 아닙니다 — 허가 1건의 무게는 제네릭과 신약, 2등급 인증과 4등급 허가가 다릅니다. 같은 돈이 어떤 형태의 공개 기록으로 나타났는지를 보여 줍니다.
| 순위 | 기업 | 2년 연구개발비(억원) | 허가(건) | 100억원당(건) |
|---|---|---|---|---|
| 1 | 신신제약 | 53 | 24 | 44.9 |
| 2 | 동방메디컬 | 59 | 24 | 40.8 |
| 3 | 프리시젼바이오 | 62 | 20 | 32.4 |
| 4 | 알리코제약 | 101 | 30 | 29.8 |
| 5 | CMG제약 | 176 | 52 | 29.6 |
| 6 | 신일제약 | 86 | 20 | 23.2 |
| 7 | 코어라인소프트 | 61 | 14 | 23.1 |
| 8 | 유유제약 | 82 | 15 | 18.3 |
| 9 | 디오 | 93 | 17 | 18.2 |
| 10 | 동성제약 | 83 | 14 | 16.8 |
| 순위 | 기업 | 2년 연구개발비(억원) | 국내 임상(건) | 100억원당(건) |
|---|---|---|---|---|
| 1 | 비보존 제약 | 69 | 10 | 14.5 |
| 2 | 알리코제약 | 101 | 13 | 12.9 |
| 3 | 테라젠이텍스 | 104 | 8 | 7.7 |
| 4 | 유유제약 | 82 | 6 | 7.3 |
| 5 | HLB제약 | 114 | 8 | 7.0 |
| 6 | 서울제약 | 54 | 3 | 5.6 |
| 7 | 이연제약 | 77 | 4 | 5.2 |
| 8 | 신신제약 | 53 | 2 | 3.7 |
| 9 | 동성제약 | 83 | 3 | 3.6 |
| 10 | 대한뉴팜 | 168 | 6 | 3.6 |
7. 100억원당 논문
같은 기준으로 100억원당 국제 학술지(PubMed 색인) 논문이 많은 순입니다. 의료 AI 기업이 상위에 다수 오릅니다.
| 순위 | 기업 | 2년 연구개발비(억원) | 논문(편) | 100억원당(편) |
|---|---|---|---|---|
| 1 | 쓰리빌리언 | 77 | 64 | 83.5 |
| 2 | 옵티팜 | 89 | 27 | 30.2 |
| 3 | 퓨쳐메디신 | 67 | 19 | 28.5 |
| 4 | 코어라인소프트 | 61 | 16 | 26.4 |
| 5 | 뉴로핏 | 127 | 30 | 23.6 |
| 6 | 뷰노 | 112 | 22 | 19.7 |
| 7 | HEM파마 | 71 | 10 | 14.2 |
| 8 | 온코크로스 | 63 | 8 | 12.8 |
| 9 | 오가노이드사이언스 | 110 | 13 | 11.9 |
| 10 | 딥노이드 | 123 | 14 | 11.4 |
8. 공개된 성과가 없는 기업
2년간 연구개발비를 공시했으나 같은 기간 허가·임상·논문·특허가 하나도 공개되지 않은 기업은 10개사, 연구개발비 합계 587억원입니다(제약 · CDMO 3 · 의료기기 3 · 의료 AI 2 · 헬스케어 인프라 1 · 바이오 · 신약 1). 초기 연구 단계이거나 성과가 해외 파트너 명의로 나오는 경우일 수 있어 실명은 싣지 않습니다.
방법론과 한계
연구개발비 — 전자공시 반기·사업보고서 「연구개발비용 계」, 정부보조금 차감 전, 연결 우선. 공시 비율로 역산하는 등 검산을 통과한 값만 씁니다. 표본이 아니라 검산을 통과한 전수입니다.
의료가 주력이 아닌 기업 제외 — 연구개발비가 회사 전체 금액이라 대부분 의료와 무관한 19개사를 뺐습니다: 안랩(보안 소프트웨어) · 천보(2차전지·디스플레이 소재) · CJ제일제당(식품) · 코스맥스비티아이(화장품 지주) · 코스맥스엔비티(건강기능식품) · 에이치엘사이언스(건강기능식품) · 현대엘리베이터(승강기) · 인탑스(휴대폰·가전 부품) · 한국콜마(화장품 ODM) · 광동헬스바이오(건강기능식품) · 노바렉스(건강기능식품) · 뉴온(건강기능식품) · 파커스(프린터 부품·조명) · 알엔투테크놀로지(통신 부품) · 에스앤디(건강기능식품 소재) · SB성보(농약) · SK이노베이션(정유·배터리) · 원익(석영·반도체 부품) · 우리바이오(건강기능식품).
지주회사 — 상장 자회사를 연결하는 10개사는 자회사 연구개발비가 두 번 세지므로 뺐습니다: 대웅 · 종근당홀딩스 · 녹십자홀딩스 · JW홀딩스 · 제일파마홀딩스 · 일동홀딩스 · 휴온스글로벌 · 동아쏘시오홀딩스 · 한미사이언스 · SK케미칼. 상장 자회사와 겹치지 않는 삼성에피스홀딩스는 포함합니다.
증감 비교 — 두 해 반기 값이 모두 있고 연결 범위·기준이 같은 기업만 비교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5년 11월 인적분할로 연결 범위가 달라져,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전년 값이 없어 비교에서 뺐습니다.
성과 — 허가: 식약처 의료기기 2등급 인증·3~4등급 허가와 의약품 품목허가, 미국 FDA 510(k)·의약품 승인. 심사 없이 신고만 하는 1등급 의료기기(같은 기간 242건)는 허가로 세지 않습니다. 국내 임상: 식약처 임상시험계획 승인. 글로벌 임상: ClinicalTrials.gov 개시일. 논문: PubMed 저자 소속. 특허: 특허청 출원(국내·해외). 기간은 2024~2025년, 특허만 2023~2024년입니다.
대조와 자회사 — 기업 대조는 사업자등록번호 또는 법인격을 걷어낸 상호 완전 일치만 쓰며 유사도 매칭은 쓰지 않습니다. 공시로 지배 관계가 확인된 자회사 명의의 인허가·임상·특허는 모회사에 합산합니다. 논문은 상장사 본체의 저자 소속 표기로만 세며 자회사 소속 논문은 포함하지 않습니다 — 다만 연구를 100% 자회사가 수행하는 지주사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자회사(삼성바이오에피스) 소속으로 셉니다.
아직 연결되지 않은 것 — 삼성에피스홀딩스의 특허는 자회사(삼성바이오에피스) 명의라 이번 집계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특허청 조회 한도 때문에 월 1회만 수집하며 2026년 10월 갱신에서 연결됩니다. 업종 합계의 특허 건수가 그만큼 적게 잡혀 있습니다.
오차의 방향 — 해외 법인·파트너 명의 인허가, 수탁기관 명의 임상, 공시로 확인되지 않은 자회사의 기록, 자회사 소속으로 발표된 논문은 포착되지 않습니다. 알려진 오차는 모두 성과를 적게 세는 방향입니다.
검증 — 순위에 오른 기업의 수치는 원천에 별도로 재조회해 대조했습니다. 오류를 알려 주시면 재산출해 정정 이력과 함께 갱신판을 발행합니다.